경희대학교 부설 한국조류연구소 근무
M.Sc. in Biology, Kyung Hee University, Seoul, Korea 2021.03 - 2023.02
B.Sc. in Biological Science, Kangwon National University, Chuncheon, Korea 2016.03 - 2021.02
어릴 적부터 동식물에 관심이 많아 생태학자라는 꿈을 가지고 생태학이라는 학문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학부시절에 주로 식물생태학을 기초로 생태학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식물생태학 연구실에서 우리나라 산림 하층에 우점하는 조릿대 군락이 고사한 이후 하층 식생이 어떻게 재생되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산림 내에서 식생의 천이가 어떤 식으로 일어나는지를 공부하며 생태학이라는 학문에 첫 발을 내밀게 되었습니다. 석사과정에서는 괭이갈매기의 생활사 중 번식과 관련하여 괭이갈매기의 알 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에 관한 연구를 하였습니다. 이 연구 과정을 통해 저는 괭이갈매기의 생활사를 밀접하게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해양쓰레기, 도란 (사람이 알을 훔쳐가는 행위), 기후변화 등 생각보다 이들의 삶을 위협하는 것들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박사과정인 현재 저는 제가 배운 모든 것을 총집합하여, 산림생태계에서 '기후 변화'라는 위협 요인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류의 생활사에 어떻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결과적으로 조류 개체군이 기후변화에 맞춰 어떻게 변화해가는지를 중점으로 연구하고 있고, 이를 위해 인공새집을 이용하는 박새과 조류의 번식, 먹이원, 생물계절 등을 조사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다양한 생태계에서 생물들이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이들의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어떤 유년시절을 거쳐 어떻게 삶이 끝나는지, 그리고 그 과정을 위협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계속해서 탐구하는 길을 가고 싶습니다.
사진에 있는 새는 아기 진박새입니다:)